Pianist

이선영

풍부한 색채감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이선영은 선화예고 (선화 대상 수상)를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서울 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우수 입학하여 학사학위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이스트만 음대에 실기 수석 전액 장학으로 입학하여 석사 (Master of Music)와 박사 (Doctor of Musical Arts)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녀는 미국 이스트만 음대 재학 시절 Thelma Rawcliffe Scholarship, Edith Babcock Scholarship을 받았고, Teaching Assistant Award, Department Assistant Award, Graduate Award를 수여하였다.

탄탄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을 두루 갖춘 연주자로서 일찍이 재능을 보였던 이선영은 한독 브람스협회 콩쿠르 2위, 음연 콩쿠르 2위를 입상하였으며 한미 콩쿠르 1위, GMI Major 콩쿠르 1위, 프랑스 물랑 국제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석권하며 실력을 입증하였다.

솔리스트로서 기량을 다진 그녀는 금호 영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프랑스 물랑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 및 Concert Night연주와 초청 피아노 독주회, 뉴욕 알프레드 Miller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세 번의 독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음센터 ‘피아노를 위한 독백’ 연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및 리사이틀 홀 Eastman Players 로체스터 대학교 송년 음악회 등 여러 독주회와 앙상블 콘서트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수년간 미국 뉴욕 주에서 NYBC기금 마련을 위한 솔로 및 챔버 순회 연주와 하나 앙상블과 함께하는 “마음 나눔 음악회”에 참여하는 등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와 나눔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귀국 후 세라믹 팔레스홀 기획 월요 음악회 시리즈 초청 독주회를 시작으로 아벨 트리오 기획 연주회, 2022 Eastman Players, 아벨 체임버 프로젝트 앙상블 콘서트 2 및 정기 연주회, 2023년 AIPAF 최우수 젊은 피아니스트 초청 연주회, Harmony in Romance연주 등 솔리스트와 반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채로운 연주를 보여주었고, 세 차례에 걸친 이금희와 함께하는 하우스 콘서트, 아벨 체임버,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과 강유리 바이올린 독주회 반주를 비롯한 다수의 실내악 무대에서 열정적인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국외에서 Natalya Antonova교수에게 사사하고, 국내에서는 백혜선, 김미경 교수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이선영은 프랑스 물랑 Academie Internationale Moulin d’Ande의 Teaching Assistant, 미국 로체스터 Faith 미 연합감리교회 음악감독, 제일선교 감리교회 지휘자와 Falls View Academy, 선화 예고와 계원 예중 강사 그리고 총신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 시립대학교, 명지 대학교, 서울신학대에 출강하며 아벨 체임버의 멤버로서, 그리고 2025년 9월부터는 Studio Bârâʼ의 상임 피아니스트로서 관객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위한 솔로 연주회 및 다양한 실내악 무대를 계획하며 연주자로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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